바른세상병원, '관절염 치료' 국책연구과제 선정

박효순 기자 2021. 6. 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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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의 연골재생연구소(이용수 연구소장)가 국책연구과제인 ‘2021년도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이다. 향후 3년간(2021.06~2024.05) 1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무릎관절 연골퇴행 기전과 혈소판 농축혈장(PRP) 유래 엑소좀(Exosome)을 활용한 치료 연구’는 관절클리닉 서동원 원장, 경봉수 원장, 정구황 원장 등 전문의료진과 연골재생연구소의 이용수 연구소장과 서혜경 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초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창의적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과제로서, 올해 선정된 2029개의 과제 중 개인병원 소속의 연구소로는 바른세상병원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병원의 적극적인 연구투자와 연구인력 및 연구실적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바른세상병원은 국제학술지를 포함해 450건 이상에 달하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연골질환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모색한다. 2020년 신설된 연골재생연구소는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어하고 연골재생에 필요한 물질을 탐색하기 위한 세포신호전달과정 등 분자수준에서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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