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교착 상태 빠진 대만과 무역 재개 가능성 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행정부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대만과 무역 및 투자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보니 글래이저 미국의 독일 마셜펀드 대만 전문가는 블링컨 장관의 발언은 오바마 행정부 이후 열리지 않았던 대만과의 무역투자협정(TIFA) 재개를 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행정부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대만과 무역 및 투자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대만이 요구하는 전면적 무역협정 추진에 대한 의지는 내비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대만과 양자 무역협정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대만과 대화를 나누고 있거나 조만간 어떤 틀의 합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대화는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블링컨 장관의 발언에 대해 중국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이와 관련한 논평에 응하지 않았다.
보니 글래이저 미국의 독일 마셜펀드 대만 전문가는 블링컨 장관의 발언은 오바마 행정부 이후 열리지 않았던 대만과의 무역투자협정(TIFA) 재개를 진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USTR에 TIFA 회담을 열도록 독려했고, 대만도 가능한 빨리 열리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칠순" "배부르네"…'시청역 참사' 운전자 블랙박스·진술 '워딩'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아파트 화단서 비닐봉지에 든 '5만원권 1000매' 발견…수사 착수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허웅 전 여친 낙태, 내가 아는 것만 4번" 지인 충격 제보
- 김해준♥김승혜 21호 코미디언 부부 탄생…이은지 "내가 사회볼 수 있나?"(종합)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