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중국에 코로나19 기원 관련 더 많은 정보 강요 못해"

김정률 기자 2021. 6. 8. 0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현지시간) 중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은 지난 1~2월 우한 현장 조사를 한 후 코로나19가 우한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작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현지시간) 중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WHO가 어떻게 중국에 더욱 개방적이게 할 것인지 묻는 말에 "WHO는 누구에게도 강요할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라이언 팀장은 "우리는 모든 회원국의 협력과 참여,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미 정보 당국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며 정보기관에 최종 결론에 가까워질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노력을 배가해 90일 안에 다시 보고하라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은 지난 1~2월 우한 현장 조사를 한 후 코로나19가 우한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작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