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대' VIP 건물주 정체는 이지혜였다..몰카로 ♥문재완 깜짝 속이기 성공('동상이몽2')

김수형 2021. 6. 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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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천억원 VIP 고객의 정체는 이지혜였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이지혜는 부캐로 VIP건물주로 변신, 마침 문재완이 나타났으나 꽁꽁 감싼 이지헤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이지혜는 아내를 사랑하는지 기습 질문하면서 분위기를 눈치채게 했고, 문재완은 갸우뚱하더니 이제야 "귀걸이 보니까 알겠다"며 몰래 카메라를 뒤늦게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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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천억원 VIP 고객의 정체는 이지혜였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5월이 종합소득세의 달이기에 세무사인 문재완이 밤낮없이 주말을 반납하며 바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이지혜가 자신의 모습을 철저하게 숨기며 남편을 만나러 세무소 앞으로 향했다. 이지혜는 “남편이 바쁜 와중에도 한강가서 좀 뛰고 오더라”면서 “이럴 때 당근을 줘야 말을 잘 듣기에 남편을 위한 서프라이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부캐로 VIP건물주로 변신, 마침 문재완이 나타났으나 꽁꽁 감싼 이지헤를 알아보지 못했다. 깍듯하게 명함까지 건넬 정도였다. 이지혜가 목소리까지 변조해 대화를 시도, 마치 성우처럼 감쪽같이 목소리를 변조했다. 

이지혜는 “제가 재산이 1000억 정도가 된다”며 거짓말, 이어 “아버님이 2백억 짜리 건물을 주셔, 어머니가 또 하나를 주시려한다”고 했다. 이에 진상손님 모드로 전환했으나 눈치채지 못한 문재완은 천억대 자산가로 깜빡 속았다. VIP의 디스에도 문재완은 “다시 정장을 갖춰입고 약속을 잡겠다”며 친절하게 응대했다.  

이에 이지혜는 아내를 사랑하는지 기습 질문하면서 분위기를 눈치채게 했고, 문재완은 갸우뚱하더니 이제야 “귀걸이 보니까 알겠다”며 몰래 카메라를 뒤늦게 알아챘다. 건물주로 남편 속이기 성공한 이지혜였다. 이지혜는 “정말 순수한 남편, 목소리도 못 알아들어 놀랐다”며 문재완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김성은이 세남매와 함께 남편 정조국이 있는 제주도로 향했다. 가족들이 왔다는 소식에 정조국은 한 걸음에 달려오면서도 “이제 서프라이즈 좀 그만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함께 숙소로 이동했다. 딱 1인만이 생활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심플한 원룸이었다. 김성은은 숙소의 싱글 침대를 보며 맘 아파했다. 그러면서 이내 태하에게 “아빠가 본 최근목록좀 찾아봐라”며 TV목록을 점검, 정조국은 “ 대박 그걸 왜 보냐”며 당황했다. 

알고보니 목록엔 ‘쌈 마이웨이’, ‘파리의 연인’ 등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많았다. 김성은은  “원래 스릴러 좋아했던 남편의 취향이 바뀌었다”면서  13년만에 알게된 남편의 진실(?)에 놀랐고, 정조국은 “후배들이 본 거다”고 모른척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성은은 “제주 오니까 서울 가기 싫다”ㅁ며  제주도 집을 이미 알아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태하봐준다고 진짜 가라고 했다”면서 제주도 합가를 갑작스럽게 제안했다. 

김성은은 “오늘 집 보러가자, 계약도 바로 할 수 있단다”고 하자 정조국은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콧물이 나와, 생각지도 못했다”고 했다. 이에 김성은은 “우리랑 사는 걸 꿈꾼거 아니냐”며 실망, “그냥 기분좋게 얘기해라, 오지말란 것처럼 섭섭하다”며 서운해했다. 이에 정조국은 “그리움으로 닿기엔 여긴 섬이다”며 현실의 벽을 전하며 “사랑한다, 내가 더 자주 (서울로) 가겠다”고 약속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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