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지혜, 1000억대 자산가 변신..문재완 속였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을 감쪽같이 속였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생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이지혜는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문재완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이지혜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블랙 스타일링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문재완 앞에 나타났다. 이지혜는 1000억 원대 자산가로 분해 세무사 문재완과 상담을 시작했다.

이지혜는 "숫자가 안 보인다", "옷이 마음에 안 든다", "해골 무늬가 마음에 안 들어서 상담을 할 수가 없다"는 등의 말로 문재완을 당황시켰다.

그러나 계속되는 상담에도 문재완은 이지혜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능숙하게 목소리를 변조해 깜쪽같이 문재완을 속였다.

계속되는 이지혜의 무리수에 결국 문재완은 아내의 정체를 알아차렸고, "귀걸이를 보니까 알겠다"며 이내 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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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