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에 깜짝 이벤트 성공..최고급 한우 코스 선물(동상이몽2)

‘동상이몽2’ 이지혜 ♥문재완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동상이몽2’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 속이기에 성공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을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지혜는 올블랙 패션으로 스타일링한 VIP 건물주 부캐를 소환해 문재완의 세무서에 몰래 방문했다. 그러나 문재완은 이지혜의 모습을 보고서도 알아보지 못했고, 이지혜는 자신감을 내 목소리 변조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지혜의 목소리가 나왔음에도 알아보지 못하는 문재완의 모습에 김숙은 “진짜 저렇게 오랫동안 모른다고?”라고 충격받았다.

1000억 원의 재산을 가진 VIP로 콘셉트를 잡은 이지혜는 진상모드를 가동했다. 그럼에도 문재완은 친절함을 자랑했고, 이지혜는 “옷이 나의 예의가 아니신 게 아닌가”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지혜는 “배가 많이 나오셨다. 오늘은 의상 때문에 내가 듣기가 그렇다”라고 무리수 멘트를 던지며 폭풍 디스를 했지만, 문재완은 눈치를 채지 못한 채 “정장을 입고 다음에 약속을 잡고 설명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기사가 올 것이라고 말한 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앉아 보셔라. 아내 분을 사랑하시는지 궁금해서요”라고 질문했다. 문재완은 “와이프 당연히 사랑하죠”라고 답했다. 또한 이지혜는 “아내의 가장 좋은 점은?”이라고 묻자, 문재완은 “진실되고, 마음이 따뜻하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문재완은 “귀걸이를 보고 이제야 알아보겠다”라며 “오늘 정신 이상한 사람이 왔구나 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지혜는 최고급 한우 코스로 플렉스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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