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오종혁 "내 인생 두 번째 구안와사"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6. 7. 23:55
[스포츠경향]
클릭비 출신 배우 겸 가수 오종혁이 팬들에게 구안와사로 투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종혁은 7일 자신의 SNS에 마스크를 쓴 채 누워 있는 투병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또 “내 인생 두 번째 구안와사. 왜 하필 지금이냐. 너무 행복한 공연이 이제 시작했는데 왜”라며 “MRI. 뇌는 이상무”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구안와사는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되어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이다. 대체로 3~4일에 걸쳐 진행되며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자연적으로 호전이 된다.
오종혁은 지난달 28일 개막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 출연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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