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영웅' 유상철, 암 투병 끝 하늘의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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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감독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유 전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다.
A매치 124경기 출전, 18골을 기록했다.
이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유 전 감독은 대전시티즌, 울산대, 전남드래곤즈 지휘봉을 잡았고, 2019년 5월 인천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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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감독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0세.
유 전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다. A매치 124경기 출전, 18골을 기록했다. 현역 시절에도 울산 현대와 요코하마 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을 거친 뒤 2006년 울산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유 전 감독은 대전시티즌, 울산대, 전남드래곤즈 지휘봉을 잡았고, 2019년 5월 인천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러던 2019년 10월 황달 증세로 입원했다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고, 투병 중에도 팀의 잔류를 이끌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치료에 전념했다.
"그라운드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마와 싸웠지만, 끝내 지키지 못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도 "당신과 함께한 그날의 함성과 영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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