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제이블랙♥︎마리, 호텔 같은 2층집 변신..공실률 50%→0%[종합]

김보라 2021. 6. 7. 2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댄서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공실률을 0%로 만들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는 부부 안무가 마리와 제이블랙이 출연해 집 정리를 의뢰했다.

이에 제이블랙은 "프리랜서의 스케줄을 알 수 없으니 어떨 때는 집에서 잠만 잔다"고 들쭉날쭉한 일정을 전했다.

제이블랙과 마리는 달라진 집을 보고 "어머 호텔 같다. 방을 보고 설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댄서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공실률을 0%로 만들었다. 정리를 하기 전 50%까지 치솟았었지만, 정리팀의 손길을 받고 깔끔하게 재탄생한 것.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는 부부 안무가 마리와 제이블랙이 출연해 집 정리를 의뢰했다. 이날 마리는 “둘이 살지만 셋이서 사는 느낌”이라며 “언니랑, 오빠랑 셋이서 산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제이블랙이 핑크, 블랙 모드를 오가며 화려하게 변신하기 때문. 이에 남편의 의상과 구두가 집 안 곳곳을 가득채웠다.

이날 마리는 “저희 집에 안 쓰는 방이 너무 많다”면서 “짐들이 한쪽으로 쏠려 있는 느낌이다. 공실률이 50%는 된다”고 밝혔다.

그들의 옷방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옷들이 가득 쌓여있어 충격을 안겼다. ‘3명’의 옷과 신발을 감당하기에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보였다. 

이에 제이블랙은 “프리랜서의 스케줄을 알 수 없으니 어떨 때는 집에서 잠만 잔다”고 들쭉날쭉한 일정을 전했다. 마리는 “저희가 독특한 옷, 화려한 옷을 언제 쓸지 모르니 계속 가지고 있다. 그 습관이 번져서 전반적으로 굳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이블랙은 “처음엔 버리려고 시도했지만 안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 쓰는 신발도 잘 버리지 못했다.

두 사람은 평상시 메이크업과 의상 준비를 직접한다고 털어놨다. 마리는 “제가 여기서 옷을 골라서 입고 화장까지 한다”고 자신의 루틴을 전했다. 반면 제이블랙은 “마리를 방해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다른 조용한 공간을 찾아서 한다”고 설명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두 사람의 각종 취미 용품이 가득 전시돼 있었다. 특히 2층엔 작은 다락방이 5개나 돼 놀라움을 안겼다. 마리는 “화장실 빼면 문이 다섯 개다. 여기를 드레스룸으로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층고가 낮은 2층방에는 입지 않는 옷가지들이 이곳저곳 쌓여 있었다. 

마리는 “이사왔을 때는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거실은 이용하지 못하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제이블랙은 “여기에 오기 전까지 투룸에 살았는데 이곳으로 이사오면서 방이 많아졌다. 여러 가지 방을 만들려고 했는데 실행하기 어렵더라”고 고민을 전했다. 

‘신박한 정리’ 팀은 부부의 특색을 반영한 드레스룸과 침실을 만들어 놀라움을 안겼다. 제이블랙과 마리는 달라진 집을 보고 "어머 호텔 같다. 방을 보고 설렜다"는 소감을 전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