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성은, 남편 정조국 TV 취향에 당황 "로코 좋아했어?"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6. 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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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이 정조국의 취향을 뒤늦게 파악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조국의 제주도 숙소에 간 김성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비행기를 타고 남편 정조국이 머물고 있는 제주도의 원룸 숙소를 방문했다.

이에 서장훈은 "정조국 씨가 멜로르 보는 게 놀라운 게 아니라 아이들 데리고 8시간 걸려 제주도에 가서 저런 걸로 싸울 에너지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면서 김성은의 열정 넘치는 남편 사랑을 에둘러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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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정조국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성은이 정조국의 취향을 뒤늦게 파악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조국의 제주도 숙소에 간 김성은의 모습이 담겼다.

제주도와 서울에서 장거리 부부로 살고 있는 김성은 정조국 부부.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비행기를 타고 남편 정조국이 머물고 있는 제주도의 원룸 숙소를 방문했다.

숙소의 창밖으로는 바다가 보였다. 김성은은 "오션 뷰 너무 좋다. TV도 완전 크고"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은은 정조국이 최근에 본 영상을 체크했다. 의외로 '쌈 마웨이', '파리의 연인' 등 로맨스 코미디가 주를 이뤘다.

김성은은 "자기 로맨틱 코미디 좋아했냐? 옛날엔 안 보더니"라며 의아해했고, 정조국은 "내가 아니라 후배가 본 것"이라고 변명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성은은 "특이한 게 뭐냐하면 저희 남편은 저희 남편은 로맨스가 아니라 스릴러를 좋아한다. 연애할 때 멜로를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정조국 씨가 멜로르 보는 게 놀라운 게 아니라 아이들 데리고 8시간 걸려 제주도에 가서 저런 걸로 싸울 에너지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면서 김성은의 열정 넘치는 남편 사랑을 에둘러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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