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7월 자신의 우주 관광선 직접 탄다

강규민 2021. 6. 7. 2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마존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가 자신이 세운 블루오리진의 신형 유인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다녀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베이조스가 이끄는 로켓 기업 블루오리진은 다음 달 20일 첫 우주여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앞서 지난 5일 유인 우주선 '뉴셰퍼드'가 7월20일 첫 우주 궤도 관광을 할 것이며, 5주간 온라인 경매을 진행해 1석을 낙찰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지난 2019년 6월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마존 인공지능(AI)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베이조스는 25일 아마존 CEO 자리에서 오는 7월5일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아마존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가 자신이 세운 블루오리진의 신형 유인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다녀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이날 "동생과, 1석은 경매 당첨자와 함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베이조스가 이끄는 로켓 기업 블루오리진은 다음 달 20일 첫 우주여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신들은 베이조스의 소식에 대해 준궤도(suborbital) 관광으로, 민간 상업 우주여행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경쟁이 펼쳐지는 획기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블루오리진은 앞서 지난 5일 유인 우주선 '뉴셰퍼드'가 7월20일 첫 우주 궤도 관광을 할 것이며, 5주간 온라인 경매을 진행해 1석을 낙찰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입찰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최종 라운드는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블루오리진의 우주 여행 판매 담당자인 아리안 코넬은 "7월에 있을 우주 여행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보는 경치는 정말 멋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