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천하무적 야구단, 8-8 무승부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안준철 2021. 6. 7.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로맨스와 천하무적야구단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로맨스와 천하무적야구단은 7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2경기에서 8-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자 천하무적야구단은 1회말 2사 후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1회와 2회 각각 3점씩을 뽑은 천하무적야구단은 3회와 4회 침묵한 게 아쉬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로맨스와 천하무적야구단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로맨스와 천하무적야구단은 7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2경기에서 8-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폴라베어스와 개콘야구단이 합병돼 만들어진 브로맨스는 MK스포츠배 첫 승 신고를 눈앞에 두고 아쉽게 비기고 말았다. 반면 천하무적야구단은 패색이 짙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아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브로맨스 야구단과 천하무적 야구단의 경기가 7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초 투아웃 3루에서 브로맨스 성유빈이 천하무적 임찬호의 폭투를 틈타 득점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천정환 기자
1회초 브로맨스가 김전도와 송호범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2점을 뽑았다. 그러자 천하무적야구단은 1회말 2사 후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김동환의 안타, 김원진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박재경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한상일의 2루타를 묶었다.

그러자 브로맨스는 상대 실책에 편승해 1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힘에서 천하무적이 앞섰다. 선두타자 임찬호가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제갈성렬이 사구로 출루했다. 여기서 이용욱의 2루타와 김동희의 볼넷, 김동환의 2루타로 다시 3점을 뽑았다. 6-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브로맨스는 홈런으로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전도의 투런홈런이 터지면서 1점 차로 추격했다. 그리고 4회초 이규화와 성유빈이 각각 2루타를 때렸고, 조민재와 이헌재가 각각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2점을 뽑아 7-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브로맨스는 5회초에도 1점을 추가해 2점 차로 벌렸다. 2사 1루에서 오승훈의 적시 2루타가 나왔다.

반면 1회와 2회 각각 3점씩을 뽑은 천하무적야구단은 3회와 4회 침묵한 게 아쉬웠다. 브로맨스 두번째 투수인 이동윤을 공략하지 못했다.

다만 5회초 천하무적야구단이 출루에 성공하자 브로맨스는 유격수 자리에 있던 성유빈을 마운드 올렸다. 다만 천하무적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어 8-7이 됐다. 흐름은 천하무적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2사 만루에서 이승준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8-8을 만들었다. 그러나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동희가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한편 매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던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정 단축이 불가피해 토너먼트로 진행한 바 있다. 다행히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권고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이엠이코리아, DRC헬스케어, MBC뷰티스쿨아카데미, 금산미학홍삼, 나인스포츠, 리츠힐러, 린글로벌, 백년지족, 산엔지니어링, 세움C&C, 세인트존스호텔, 제이액터스, 아메리칸트레이, 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 예일커뮤니케이션즈, 오디세이뷰티그룹, 장인복국, 치면식당, 코너스톤자산운용, 태왕. 팀크래프트, 퓨워터가 협찬한다.

[경기도 광주=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