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함양 짚라인 하늘서 '스톱'..2명, 1시간 매달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경남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스카이랜드 짚라인이 운행 도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명이 1시간 넘게 공중에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함양군과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6분께 30~40대 남성 승객 2명이 짚라인을 탔다가 공중에 매달렸다는 신고를 받고 오후 5시 41분께 구조했다.
해당 짚라인은 인원수와 관련 없이 최대 250㎏까지 탈 수 있으며 이날 승객 2명의 체중은 합쳐 160∼170㎏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경남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스카이랜드 짚라인이 운행 도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명이 1시간 넘게 공중에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함양군과 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6분께 30~40대 남성 승객 2명이 짚라인을 탔다가 공중에 매달렸다는 신고를 받고 오후 5시 41분께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짚라인이 회전하면서 하강하던 중 체중으로 인해 가속이 붙으면서 제동장치가 급제동하면서 발생했다.
짚라인 전체 길이는 3.27㎞로, 이들이 1.9㎞ 지점을 지났을 때 장치가 급제동하면서 60m 높이에서 1시간 20분 정도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특히 짚라인 중간지점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접근이 어려워 구조완료까지는 시간이 다소 지체됐다.
해당 짚라인은 인원수와 관련 없이 최대 250㎏까지 탈 수 있으며 이날 승객 2명의 체중은 합쳐 160∼170㎏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21일 개장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난 5월 28일에는 기상악화로 번개가 치면서 모노레일이 20분 가량 멈춰 승객 20여명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대책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등 시설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한 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 부른 적 없어요" 박명수·장윤정이 우려한 AI 커버곡 '소름'
- 이승철, ♥아내 최초 공개 "할리우드 배우 같아"
- 안소희, 향수 뿌리는 이유 "담배 피우고나면 옷에 냄새 배"
- 한예슬 "남편이 신혼여행이 유격훈련 같다고 하더라"
- "사람 죽어 가는데"…차 살피는 '시청 사고 동승자' 태도 논란
- 김병옥 딸 "父 잘생긴 얼굴 안 써먹어"…무슨 사연?
- 폭로 또 폭로 서유리 "많이 지쳐…나 정말 잘 살 거야"
- 57세 김희애, 20대 뺨치는 미모…우월한 각선미
- 결혼 발표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 해"
- '음주운전' 김새론, 깜짝 근황…성수동 카페 매니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