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김수로-조재윤 골뱅이 먹방에 "황도에서 이사 갈까" (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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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와 조재윤이 골뱅이 먹방을 즐겼다.
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김수로와 조재윤이 물이 빠져나간 바다에서 골뱅이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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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와 조재윤이 골뱅이 먹방을 즐겼다.
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김수로와 조재윤이 물이 빠져나간 바다에서 골뱅이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로와 조재윤은 자연인이 추천한 먹거리 지도를 참고해 골뱅이 밭을 찾았다. 골뱅이를 20개 이상 잡자는 김수로의 지령이 끝나자마자 발견한 골뱅이. 대형 소라 크기와 비슷한 골뱅이를 보며 빽토커 신현준은 “이 섬 주소 주세요”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산 수로라는 별명 때문일까, 유독 바다에서 힘들어하던 김수로도 돌멩이 줍듯 골뱅이를 주울 수 있음에 한껏 신난 모습을 보였고 바다재윤 또한 “기가 막히다. 집에 가져가야겠다”라고 하며 골뱅이 찾기에 나섰다.
그냥 줍기만 했는데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골뱅이에 만족감을 표한 두 사람은 자연인의 집으로 돌아갔고 생골뱅이탕과 골뱅이무침, 골뱅이 구이를 하기로 결정했다.
안정환은 “와이프가 골뱅이탕을 좋아해서 제가 집에서 골뱅이탕을 많이 먹는다. 소주 두세 병 던지면 국물이 줄어들고 침대로 간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데 이어 탱글탱글한 골뱅이 먹방을 펼치는 김수로와 조재윤의 모습에 “침이 계속 고인다. 황도에서 여기로 이사 가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골뱅이탕 미쳤다”, “주말에 먹으러 가야지”, “황도에서 이사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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