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탄 백화점 선정 특혜의혹 LH 본부장 소환

홍영재 기자 2021. 6. 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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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백화점 선정과정에서 불거진 롯데와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유착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LH 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 (부장검사 박승환)는 최근 LH 인천지역본부장 A씨와 같은 본부 부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LH동탄사업본부와 LH 전 임원이 세운 롯데 측 설계사무소 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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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백화점 선정과정에서 불거진 롯데와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유착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LH 본부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 (부장검사 박승환)는 최근 LH 인천지역본부장 A씨와 같은 본부 부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LH는 동탄2지구에 백화점 부지 사업자를 공모했습니다.

당시 현대백화점컨소시엄이 롯데컨소시엄보다 587억원 더 비싼 입찰가를 적어 냈는데도 LH는 롯데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부정심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당시 심사에 참여한 A씨가 롯데에 유리한 방향으로 심사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LH동탄사업본부와 LH 전 임원이 세운 롯데 측 설계사무소 등도 압수수색했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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