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 "내가 조금 더 공부 잘했다"

[스포츠경향]

카카오TV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인터넷 방송 중 남자친구인 방송인 전현무를 언급했다.

7일 카카오TV 예능프로그램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17화에는 ‘수학천재 이혜성 아나운서를 무찌른(?) 홍진경과 아이들’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혜성의 수업을 받은 홍진경은 “진짜 잘 가르치신다”며 박수를 보냈다. 담당 PD는 이혜성에게 “최연소 선생님인데, 혹시 선생님 중에 또 추천해 주실 분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성은 “내가 잘 아는 분 중에 연대 나오고 깐족거리는 전현무씨”라고 답했다.

홍진경은 이에 “전현무씨에게 영상편지 한번 써라”라고 말했다. 이혜성은 “저보다 더 잘 가르치실 자신 있으면 나와주세요”라고 말했다.

이혜성은 “도전장인데?”라는 반응에 “왜냐하면 내가 그 분보다 조금 더 공부를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성은 하루에 16시간씩 공부 했고, 수학능력시험에서 총 3개를 틀렸다고 밝혔다.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중계’ ‘뉴스9’ 등으로 활동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는 공개 열애 중인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