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LH 인천본부장 조사..동탄 롯데백화점 선정 경위 추궁

나혜인 2021. 6. 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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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백화점 사업자 선정 과정을 들여다보는 검찰이 심사에 참여했던 LH 본부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을 상대로 지난 2015년 동탄 백화점 사업자 선정 당시 롯데 측에 높은 점수를 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 외에도 당시 사업자 선정 과정에 관여한 사람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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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발주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백화점 사업자 선정 과정을 들여다보는 검찰이 심사에 참여했던 LH 본부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김 모 LH 인천지역본부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을 상대로 지난 2015년 동탄 백화점 사업자 선정 당시 롯데 측에 높은 점수를 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당시 LH가 진행한 동탄신도시 백화점 사업자 입찰에서 롯데쇼핑컨소시엄이 경쟁업체인 현대백화점보다 5백억 원 더 싼 땅값을 적어 내고도 1위를 한 배경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해당 사업 관련 법인들을 잇달아 압수수색한 검찰은 당시 롯데 컨소시엄에 LH 출신들이 모여 설립한 설계회사가 참여한 정황도 파악하고, 사업자 선정 과정에 LH와 유착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김 본부장 외에도 당시 사업자 선정 과정에 관여한 사람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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