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과 골뱅이탕에 소주 2병 먹으면 침대로" 화끈 토크(안다행)

박은해 2021. 6. 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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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골뱅이탕에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6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자연산 골뱅이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절친 김수로, 조재윤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김수로는 말 걸기를 포기했고, 조재윤은 무를 넣고 골뱅이탕 끓이기에 나섰다.

이에 빽토커 안정환은 "골뱅이탕 끓이려는 거구나. 제가 집에서 아내랑 골뱅이탕을 많이 끓여 먹거든요. 좋죠, 골뱅이탕. 아내가 되게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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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안정환이 골뱅이탕에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6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자연산 골뱅이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절친 김수로, 조재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물이 빠진 갯벌에서 엄청난 양의 골뱅이를 캤다. 두 사람은 양동이 가득 골뱅이를 가져왔고, 해감하면서 다시 봐도 놀라운 양이었다. 조재윤이 씻어도 씻어도 끝이 없는 골뱅이들이었다. 말보다 행동이 빠른 조재윤은 금세 화로 하나를 더 가져와 골뱅이 요리 준비를 시작했다.

조재윤은 요리에 심취해 김수로가 부르는 소리도 못 듣고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결국 김수로는 말 걸기를 포기했고, 조재윤은 무를 넣고 골뱅이탕 끓이기에 나섰다. 이에 빽토커 안정환은 "골뱅이탕 끓이려는 거구나. 제가 집에서 아내랑 골뱅이탕을 많이 끓여 먹거든요. 좋죠, 골뱅이탕. 아내가 되게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붐은 "어느 정도 먹었을 때 '사랑해'라고 얘기해요?"라고 짓궂은 질문을 했고, 안정환은 "소주 두 병 던지면 ,세 병 던지면 국물이 줄어들고 침대로 가야 되겠죠. 자야죠. 잠은 자야 되니까"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에 붐을 비롯한 빽토커들은 볼을 붉히며 야유를 보냈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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