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너구리-도인비의 펀플러스, 경기 시간 40분 내로 RW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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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플러스 피닉스가 RW를 상대로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7일 상하이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1주 1일차 2경기에서 펀플러스 피닉스가 로그 워리어스(이하 RW)를 상대로 깔끔한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서머 스플릿의 출발을 알렸다.
2세트에서 펀플러스는 교전 대신 운영 위주의 경기 내용을 펼치며 RW를 압박했다.
펀플러스는 진영이 무너진 RW를 손쉽게 제압하고 일사천리로 넥서스까지 정리하며 경기를 2:0 승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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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상하이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1주 1일차 2경기에서 펀플러스 피닉스가 로그 워리어스(이하 RW)를 상대로 깔끔한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서머 스플릿의 출발을 알렸다.
펀플러스는 1세트 나르-우디르-빅토르-세나-탐 켄치를 픽했고, RW는 세트-럼블-르블랑-카이사-카르마를 선택했다. 펀플러스는 8분 탑 라인 교전에서 2킬을 따낸 뒤, 바텀에서도 2킬을 추가해 10분이 되기도 전부터 3천 골드 이상 앞서기 시작했다.
15분이 되기도 전에 킬 스코어는 10:1, 골드 격차는 7천 이상 벌어졌다. 펀플러스는 16분경 협곡의 전령으로 쌍둥이 포탑 중 하나를 파괴할 정도로 여유있게 RW의 본진을 파괴했고, 17분에 넥서스를 터트리고 1세트를 화려한 승리로 장식했다.
2세트에서 펀플러스는 교전 대신 운영 위주의 경기 내용을 펼치며 RW를 압박했다. 20분까지 킬 스코어는 1:2로 밀렸지만 펀플러스는 포탑과 드래곤을 착실하게 챙기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결국 20분을 기점으로 펀플러스의 저력이 교전에서도 드러나면서 펀플러스는 에이스를 기록했고, 바론을 사냥해 승기를 잡았다.
22분경 드래곤 타이밍이 다가오자 두 팀은 드래곤 주변에 모였고, 재차 한타가 벌어졌다. 펀플러스는 진영이 무너진 RW를 손쉽게 제압하고 일사천리로 넥서스까지 정리하며 경기를 2:0 승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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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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