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서인국, 박보영에 "내가 널 사랑하고 있어" 직진 고백(종합)

이지현 기자 2021. 6. 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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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서인국이 '직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멸망')에서는 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의 한층 애틋해진 로맨스가 설렘을 유발했다.

멸망은 "탁동경, 이따가 보자고"라더니 레스토랑으로 그를 불러내 설렘을 더했다.

그러자 멸망은 "사랑해. 내가 널 사랑하고 있어"라며 기습 고백을 해 동경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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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멸망' 서인국이 '직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멸망')에서는 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의 한층 애틋해진 로맨스가 설렘을 유발했다. 멸망은 진심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멸망은 동경 이모의 등장에 집에서 쫓겨났다. 동경은 미안해 하며 멸망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들은 한밤 중 설레는 전화 통화를 했다. 멸망은 "잘자"라고 말했다. 동경은 "되게 새롭고 어색하네, 전화로 이러는 거"라며 당황하면서도 흐뭇해 했다.

동경은 멸망을 불러내 함께 쇼핑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특히 멸망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배경화면에 둘의 사진을 등록했다. 멸망 역시 흡족해 하는 모습이었다. 멸망은 "탁동경, 이따가 보자고"라더니 레스토랑으로 그를 불러내 설렘을 더했다. 동경은 멸망 덕분에 행복해 했다.

이후 동경은 다시 만난 멸망의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왜, 놓기 싫냐"라는 말에 동경은 "만약에 내가 더 살고 싶다고 하면 그것도 들어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멸망은 "아니, 난 그런 건 못해. 멸망이니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동경은 "그럴 줄 알았어. 그냥 한번 물어본 거야"라며 애써 담담한 척했지만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면서 "넌 들었지? 다들 속으로 무슨 생각하는지. 나 보면서 다들 저렇게 웃고 있어도 속으로는 되게 아파하지? 나만큼, 나보다 더"라고 가슴 아픈 얘기를 꺼냈다. 이어 멸망을 향해 "넌 나 보면서 무슨 생각하는데? 내가 모를 것 같냐. 너 자꾸만 나한테 살라고 살라고 그러고 있잖아. 그걸 보는 내 마음은 어떨 것 같은데?"라고 했다.

"사라지는 게 두렵지는 않으나 널 더 못 본다는 건 두려웠다. 바보 같이 이제야 그걸 깨닫는다.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이라고 생각한 멸망은 결국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동경에게 달려갔다. 깜짝 놀란 동경은 "너 왜 그래? 무슨 일 있어?"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멸망은 "사랑해. 내가 널 사랑하고 있어"라며 기습 고백을 해 동경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차주익(이수혁 분), 이현규(강태오 분)는 나지나(신도현 분)를 사이에 두고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현규가 옛 사랑 나지나를 다시 찾아갔고, 그의 집에는 차주익이 있었다. 이현규는 뒤늦게 모든 걸 눈치챈 상황. 그는 "나지나 아냐"라고 물었고, "올라가서 얘기하자"라는 차주익의 답에는 "갈 데가 있다"라며 거절했다.

이현규는 다짜고짜 나지나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그는 "너 만나는 사람 있어? 좋아하는 사람은? 있더라도 나 만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이 누구라도 내가 너 먼저 만났고 먼저 좋아했으니까 그리고 지금도 내가 너 좋아하니까"라는 기습 고백을 했다. 나지나와 두 남자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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