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캉테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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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은골로 캉테(첼시)를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 극찬하며 야야 투레를 연상케 한다고 언급했다.
첼시 소식을 전하는 '첼시 크로니클'은 7일(한국시간) "루니는 캉테를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 부르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루니는 이러한 캉테를 두고 투레와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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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웨인 루니가 은골로 캉테(첼시)를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 극찬하며 야야 투레를 연상케 한다고 언급했다.
첼시 소식을 전하는 '첼시 크로니클'은 7일(한국시간) "루니는 캉테를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 부르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캉테의 활약은 그야말로 엄청났다. 한때 부상으로 이적설까지 불거졌지만 이내 제 기량을 되찾고 올 시즌 첼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제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루니는 이러한 캉테를 두고 투레와 비교했다. 루니는 '타임즈'의 칼럼을 통해 "프랑스는 캉테를 비롯한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유로2020 대회 우승 후보다. 캉테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공격 차단, 탈압박, 패스 등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캉테를 보면 투레가 생각난다. 투레가 공을 잡고 전진할 때엔 모두가 긴장했고 막기 어려웠다. 지금 첼시 선수들은 캉테가 공을 잡으면 걱정없이 전진한다. 캉테가 공을 뺏겨도 다시 뺏어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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