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신혼여행 위해 아쿠아리움 통대관..홍현희 "하지원 된 기분"(맘편한2)[종합]

박정민 2021. 6. 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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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제이쓴이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6월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2'(이하 '맘카페2')에서는 제이쓴-홍현희의 신혼여행 2탄이 그려졌다.

홍현희는 "이쓴 씨 여기 진짜 바다가 아니다. 창피하다"고 말했고, 제이쓴은 1박으로 빌린 거라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현희가 케이크를 보고 반응이 없자 제이쓴은 "다시는 서프라이즈 해주나 봐라"라며 서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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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홍현희가 제이쓴이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6월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2'(이하 '맘카페2')에서는 제이쓴-홍현희의 신혼여행 2탄이 그려졌다.

다음 코스는 아쿠아리움이었다. 닫은 줄 알았던 아쿠아리움은 제이쓴의 박수 소리와 함께 열렸다. 홍현희를 위해 특별히 빌린 것. 홍현희는 "이게 무슨 서프라이느냐. 나 하지원 씨 된 기분이었다. 재벌 2세들이 데리고 가면 놀이공원 불이 켜지는 것처럼 나를 위해 통대관한 거 아니냐"라며 고마워했다.

제이쓴은 "내가 돈을 엄청 들인게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다"며 숨겨진 서비스를 소개했다. 홍현희는 "요즘 시국에 가족 단위로 빌려서 가도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제이쓴 이벤트는 끝이 아니었다. 커플 잠옷을 준비한 제이쓴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수족관에서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 홍현희는 "이쓴 씨 여기 진짜 바다가 아니다. 창피하다"고 말했고, 제이쓴은 1박으로 빌린 거라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이건 정성을 더 들인 거라 더 고마웠다"고 말했다.

홍현희가 케이크를 보고 반응이 없자 제이쓴은 "다시는 서프라이즈 해주나 봐라"라며 서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이거 아는 사람 많이 없을걸? 아쿠아리움에서 잘 수 있는 건 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거다"며 뿌듯해했다.

이동국은 제이쓴도 만족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이쓴은 "천안 사람이어서 서울 남산을 잘 가본 적이 없다. 장모님 추억도 챙기면서 그땐 뭘 했을까 싶었다. 그날 현희 씨한테 말은 안 했는데 장인어른 생각이 많이 났다. 같이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결혼하고 나니까 생각이 나더라. 저도 아빠를 한번 모시고 올 걸 싶었는데 그런 마음을 알아줬다니까 감동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제이쓴은 "사실 며칠 뒤가 아버님 기일이다. 저 마음을 알고 있으니까 저날도 다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홍현희가 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냐고 묻자 제이쓴은 "현희 씨랑 가면 다 좋죠. 제주도도 추억이 있으니까 좋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저한테 '맘카페2' MC 하고 싶다고 했잖아요. 무서운 사람"이라며 전화를 황급히 끊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남편들이 야망이 있네"라고 웃었고, 홍현희는 "도경완 씨도?"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도경완 씨가 이 채널 저 채널 좋지만 E채널이 좋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2'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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