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주섭 (주)단해 대표(왼쪽 사진)와 박준흠 한황산업(주) 대표(오른쪽)가 7일 열린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인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32회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중소기업인과 노동자, 우수단체 등에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3점 등 정부포상 92점과 장차관급 표창 296점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엄 대표는 공기압기기 국산화를 통한 1조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2000억원의 수출 달성 등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준흠 대표는 전기·전자, 조선, 기계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과 상생형 일자리 만들기 등 고용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