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잇단 뇌물수수 혐의 비판 확산
이지은 2021. 6. 7. 22:03
[KBS 대구]
경북 지역 자치단체장들이 뇌물수수 혐의로 잇따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는 최근 김주수 의성군수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성군수와 함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을 공동추진 중인 김영만 군위군수도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데 이어, 엄태항 봉화군수도 지난 1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어 행정 공백 우려와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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