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김청, 컬러렌즈 도전..또렷한 눈동자로 미모 업그레이드('같이 삽시다3')[종합]

이예슬 2021. 6. 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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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김청이 컬러렌즈 끼기에 도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꽃단장에 나섰고 메이크업, 피부관리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렌즈끼는 스킬이 부족했던 김청은 계속 렌즈가 밀려 나왔고 박원숙은 "하지 마 눈 나빠져"라며 김청을 걱정했다.

김영란, 박원숙을 피해 구석으로 간 김청은 우여곡절 끝에 렌즈 넣기에 성공했고 또렷한 눈동자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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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김청이 컬러렌즈 끼기에 도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꽃단장에 나섰고 메이크업, 피부관리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란은 혜은이에게 메이크업을 해줬다. 손이 덜덜 떨린다는 김영란에 박원숙은 “해준다는 애보다 얼굴 맡기고 있는 혜은이가 더 대단하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집하고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다”라며 “피부과를 가까이 하니 손도 보게 되고 뭘 하면 좋을지 의논을 하게 된다”고 피부관리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과하면 안 돼, 뭘 집어넣는다던지…”라고 말했다.

이에 혜은이는 “그런거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하자 박원숙은 “너는 무슨 깡으로 한 번도 안 하냐”며 디스했다. 그러면서 “피부과 다니는 것과 안 다니는 것은 차이가 크다”며 “약간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 조언했다.

김영란은 “인터넷에서 혜은이 언니 영상을 봤다"고 말하며 "어떤 사람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슴이 시리고 아파요’라고 댓글을 단 것을 봤는데 내가 눈물이 다 났다”고 말했다. 김영란은 피부 화장부터 헤어밴드까지, 섬세한 손길로 메이크업을 해줬고 혜은이는 전성기시절 꽃미모를 되찾았다.

김영란은 다른 화장을 잘 하는데 유독 눈 화장을 못 한다고 고백했다. 박원숙은 “네 눈이 크고 예뻐서 그렇다"며 "눈이 예쁘니까 눈 화장을 할 일이 별로 없으니 기술 발달이 안 된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 예쁜 사람이 선글라스 끼면 안 예쁘게 나오는데 나는 선글라스를 껴야 예쁘다”고 말했다.

김영란은 김청에게도 메이크업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김청은 단칼에 거절했다. 한참 자신만의 메이크업 세계에 빠져있던 김청은 60세의 나이에 컬러렌즈에 도전했다. 김청은 렌즈를 착용하게 위해 돋보기까지 쓰는 등 고군분투했다.

렌즈끼는 스킬이 부족했던 김청은 계속 렌즈가 밀려 나왔고 박원숙은 “하지 마 눈 나빠져”라며 김청을 걱정했다. 김청은 “잔소리 하는게 엄마같다”며 질색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어렸을 때 너 같은 딸 낳아보라고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고집 센 성격이었음을 드러냈다.

김영란, 박원숙을 피해 구석으로 간 김청은 우여곡절 끝에 렌즈 넣기에 성공했고 또렷한 눈동자를 자랑했다. 박원숙은 김청의 눈을 바라보며 “뭐가 달라진거냐”며 의아해했다. 그 순간, 집주인이 사선녀를 찾아왔고 예고 없던 집주인의 방문에 사선녀는 멘붕에 빠졌다. 사선녀와 집주인 에피소드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 ys24@osen.co.kr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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