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서인국, 박보영에 "태어나 평생을 아프다 죽어.. 그게 신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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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서인국과 박보영이 섬으로 떠났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는 탁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이 소녀신(정지소 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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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서인국과 박보영이 섬으로 떠났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는 탁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이 소녀신(정지소 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멸망은 탁동경과 외딴 섬을 찾아가 한 아이의 졸업식을 도왔다. 마치고 나오며 탁동경은 "정원에 있던 그 애. 병원에서도 본 적 있다. 그 떄는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며 말을 이었다.
이에 멸망은 "늘 아프다. 아프게 태어나서 평생을 아프다가 죽는다. 그러고 다시 태어나서 평생을 아프다가 그렇게 죽는다. 그게 그 애가 세상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그게 신의 일이다"며 덤덤하게 털어놨다.
이에 탁동경은 "나는 내가 제일 불쌍한 줄 알았는데 난 아무 것 도 아니었다"며 공허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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