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아침까지 수도권·강원 비 조금..낮 기온 더 올라
강아랑 2021. 6. 7. 22:01
오늘 낮 동안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들어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한때 비가 내렸습니다.
밤이 되자 다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이 지역은 내일 아침 출근길 무렵까지 1~5mm 정도의 약간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고,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한낮에 서울 28도, 청주 30도, 대전 31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안동과 진주 30도, 대구와 광주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따뜻한 남서풍이 상대적으로 차가운 바다 위를 지나면서 서해상에 바다안개가 만들어지겠는데요.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 아침까지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진행:박채원)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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