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제천 '한 평 정원' 성공 주목..전국 보급

이정훈 2021. 6. 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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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제천 한 평 정원 사업이 정부의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로 확산됩니다.

옥천군 보건지소.진료소 7곳이 정부의 '그린 리모델링'사업에 선정돼 탈바꿈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행정안전부가 제천 '한 평 정원 페스티벌'을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하고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별 지역혁신 사례 468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천 '한 평 정원' 등 27개 사업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 평 정원' 사업을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이 지원돼 사업 확산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 평 정원 페스티벌'은 주민이 직접 도심 속 유휴부지 등에 정원을 가꾸는 주민참여형 정원박람회 사업입니다.

옥천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옥천군은 이에 따라 보건지소 2곳과 보건진료소 5곳에 냉난방기를 갖추고 보일러와 LED 조명 등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괴산군이 외식.급식 업체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확대합니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재료를 사용한 김치를 생산하거나 공급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국산 김치 사용 업소를 인증해 주는 제도입니다.

괴산군은 올 연말까지 음식점과 학교, 병원과 공공기관 등 지역 내 관련 업체 20% 이상의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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