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BTS와 같은 날 발매..톱300 못들어"

임종명 2021. 6. 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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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라디오에 출연해 컴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7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했다.

남창희는 이날 "2년 전 정형돈씨가 나왔을 때, 데프콘과 함께 나오겠다고 했는데 드디어 약속을 지켰다"며 형돈이와 대준이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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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출연한 형돈이와 대준이. (사진 = KBS 쿨FM 제공) 2021.06.0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라디오에 출연해 컴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7일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했다.

남창희는 이날 "2년 전 정형돈씨가 나왔을 때, 데프콘과 함께 나오겠다고 했는데 드디어 약속을 지켰다"며 형돈이와 대준이를 환영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최근 신곡 '봄에 내기엔 늦었고 여름에 내기엔 좀 이른 노래'를 발표했다.

정형돈은 "우리 앨범이 나온 날 BTS가 나왔다. BTS한테 아깝게 밀렸다고 스스로 위로한다. 실제로는 톱300에도 못 들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한 청취자가 "조남지대는 아시냐"면서 조세호, 남창희가 결성한 듀오를 언급하자, 정형돈은 "알고 있다. 이번 앨범을 낼 때, 우리도 랩은 묻어두고 우리의 장점인 보컬로 한번 가자고 제안했다"고 했다. 데프콘은 "당황했다. 랩도 안 되는데 보컬이라니. 그런데 음악 방송에서 조남지대 하는걸 봤다. 쟤들도 하는데 우리도 하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보탰다.

<butter>신곡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 라이브가 끝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한 청취자가 "조남지대가 노래 잘하는지 새삼 알았다"고 하자, 정형돈은 "조남지대랑 한번 붙고 싶다. 그런데 노래는 남창희가 혼자 다 하더라"고 말했다.

남창희가 "제가 메인 보컬이고, 조세호는 서브 보컬"이라고 답하자 정형돈은 "우리도 메인 보컬은 데프콘이다. 나는 비주얼 센터 겸 리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 KBS 쿨FM에서 생방송으로 청취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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