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첫 과수화상병 발병..850그루 매몰 예정

진희정 2021. 6. 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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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단양에 이어 괴산에서도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습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의심 증상이 나타난 괴산군 장연면의 사과 재배 농장이 어제 정밀 진단에서 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아 사과나무 850그루를 매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화상병이 확인된 뒤로 괴산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접한 충주 지역 피해와의 연관성 등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충북에서는 올들어 현재까지 과수원 163곳이 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아 피해 면적이 60만 5천㎡로 늘었습니다.

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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