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선 연기' 재차 주장.."집단면역 시점에 경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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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집단면역 시점에 국민과 함께 대선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극복 성과를 피부로 느끼고, 빛나는 경제성적표가 가시화될 때까지 민주당의 대선경선을 미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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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대선 주자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집단면역 시점에 국민과 함께 대선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극복 성과를 피부로 느끼고, 빛나는 경제성적표가 가시화될 때까지 민주당의 대선경선을 미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케이(K)-방역에 이어 집단 면역을 성공시켜 코로나 국난을 마무리하는 국가적 드라마, 우리나라 경제가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장면이 민주당 대선경선과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약속한 9월 이후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민주당의 대선경선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만의 경선으론 지난 보궐선거의 아픔 패배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할 때 반드시 승리했다"며 "민주당의 대선후보들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승리의 길을 함께 하자"고 촉구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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