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췌장암 투병 끝 별세..1년 전 '뭉찬' 출연 모습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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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별세했다.
유상철 전 감독은 6월 7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서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9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상철 전 감독은 "반드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치료에 전념했으나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정확히 1년 전인 2020년 6월 7일, 유상철 전 감독은 안정환과의 인연으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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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2002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50세.
유상철 전 감독은 6월 7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서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9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상철 전 감독은 "반드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치료에 전념했으나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정확히 1년 전인 2020년 6월 7일, 유상철 전 감독은 안정환과의 인연으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다. 당시 유상철 전 감독은 최진철, 이운재, 송종국, 이천수, 현영민, 박재홍, 김용대, 김정우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날 모든 경기가 끝난 뒤 태극 전사들과 스포츠 전설들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유상철 전 감독을 향해 응원의 영상 편지를 보내며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한 동료애를 나눴다. 이천수 이운재 송종국 등 수많은 동료들은 영상 편지를 통해 "희망 잃지 않고 운동장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안정환은 "형과 일본에서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훈련을 했던 시간이 그립다"며 "다시 한 번 형님과 파스타 먹으러 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혀 가슴을 찡하게 했다. 빗속에서 자신의 영상 편지를 지켜보던 안정환 역시 눈물을 참지 못했다.
투병 중임에도 불구, 예능프로그램에서 밝은 모습을 드러냈던 유상철 전 감독.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스포츠계, 연예계 동료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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