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도현, 父 오만석에 감금 "제가 아킬레스건인가 봐요?"

이종환 기자 2021. 6. 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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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에서 배우 이도현이 납치됐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황희태(이도현 분)가 아버지 황기남(오만석 분)에 의해 납치된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황희태가 깨어난 곳은 아버지 황기남의 앞이었다.

황희태는 "제가 광주에 갔었다는 게 아버지의 아킬레스건이 됐나 봐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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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 KBS 2TV '오월의 청춘' 방송화면 캡쳐
'오월의 청춘'에서 배우 이도현이 납치됐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황희태(이도현 분)가 아버지 황기남(오만석 분)에 의해 납치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명희(고민시 분)는 황희태와 유병철(장원혁 분)의 뺑소니 사고 소식을 들었다. 이에 김명희는 유병철을 태운 구급차에 황희태가 어딨는지를 물었다. 구급대원은 "현장에 환자는 한 명뿐이었다"고 말했다.

응급실에 실려온 유병철은 의식을 차렸고, 김명희에게 "우리 차 받친 놈들이 데려갔어. 냅다 들이받더만 차에 태워서 갔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명희는 오열했다.

한편 황희태가 깨어난 곳은 아버지 황기남의 앞이었다. 황희태는 "제가 광주에 갔었다는 게 아버지의 아킬레스건이 됐나 봐요?"라고 물었다. 이에 황기남은 "네가 광주에 왔었다는 증거를 없애면 된다. 병원을 폭파시킬 수도 있고"라며 황희태의 입을 막고 못 도망가게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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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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