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북항 공사 중단..해수부 특별감사해야"

공웅조 2021. 6. 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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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부산상공회의소는 해양수산부 내부 갈등으로 북항 재개발 공공콘텐츠 구축사업이 두 달 넘게 중단된 데 대해 성명을 내고 해수부 장관이 사과하고 사업을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해수부가 무리한 법 해석으로 국책사업을 중단한 데 대해 감사원이 특별감사를 하고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상의는 이번 사태가 지역 무시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장기적으로 해수부 본청이 부산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정부에 적극적인 검토도 요청했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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