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30년 동안 사라진 딸 찾는 의뢰인 부부.."장기실종아동에 관심을"[★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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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30년간 딸을 찾는 의뢰인이 찾아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의뢰인 부부는 "30년 전 경기도 안산에서 13살 딸이 실종됐다"며 고민을 밝혔다.
의뢰인 부부는 맏딸 유리와 함께, 장기실종아동들의 전단지를 보여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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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의뢰인 부부는 "30년 전 경기도 안산에서 13살 딸이 실종됐다"며 고민을 밝혔다. 딸의 이름은 정유리로, 아버지는 "안산으로 올라온지 2년만에 사건이 일어났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삼남매 중 유리가 맏딸이다. 동생들은 안산으로 데려왔지만 유리는 할머니와 있다가 중학교로 올라올 때 안산으로 오겠다고 하더라"라며 맏딸의 착한 마음씨를 소개했다.
의뢰인 부부는 "6학년 여름방학때의 일이다. 동네에 친척이 살고 있어 유리를 데려갔다. 유리는 친척 동생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나갔다. 30분이나 지났을까, 동생들이 들어와서 '낯선 사람들이 유리를 데려갔다'는 말을 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그 뒤로 30년 동안 아무런 제보도 없었고, 아버지는 매일 아침 지하철에 올라 실종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일 밤 술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나중에 유리가 돌아올때까지 건강하셔야 한다"며 격려와 위로를 했다.
의뢰인 부부는 맏딸 유리와 함께, 장기실종아동들의 전단지를 보여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교통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의뢰인의 사연도 있었다. 의뢰인은 "교통사고가 연평균 2000건이 넘는다. 퇴근 후에도 자체 앱을 통해 알림이 시도때도 없이 울린다. 불면증이 생겼다"며 고민을 전했다.
의뢰인은 "인명 피해가 큰 사고의 경우에는 사무실 출근해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며 안타까운 사고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안전벨트 착용 등 필수 안전수칙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공감하며 "휴식도 필요하다"는 조언을 전했다.
'역대급 짠순이' 엄마를 둔 의뢰인의 사연도 공개됐다. 의뢰인의 엄마는 "옷이나 신발을 만 오천원 넘는 걸 사본 적이 없다. 그것도 한달 이상 고민해서 후기를 보고 결정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수근은 군인 아버지를 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의뢰인에게 공감했다. 서장훈은 "본인을 위해 건강과 여가에는 돈을 써야 한다. 나중에 '나 어떻게 살았지' 허무함이 어마어마하게 몰아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40세에 철권 프로게이머에 도전하려는 남편을 둔 의뢰인의 사연도 그려졌다. 의뢰인의 남편은 "개인방송으로 철권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대회도 나갈 정도로 감이 살아있다"며 자신있는 표정을 지었다. 남편의 고집에 보살들도 "우리가 백날 얘기해봐야"라며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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