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너무 보고싶다" 30년 전 사라진 친딸 찾는 의뢰인 부부 사연 '눈물'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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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실종된 딸을 찾는 부모님의 사연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부부가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점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끼니도 거르고 술로 하루를 지낸다는 의뢰인에 "그러지 마시라. 건강하셔야한다. 나중에 따님 만났는데 건강 안좋아져서 못 알아보면 어떡하냐"며 "오늘 잘 오셨다. 이 전단지를 한 번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방송을 통해 실종된 딸 정유리 양의 전단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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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실종된 딸을 찾는 부모님의 사연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한 부부가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점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점집을 찾아온 의뢰인 부부는 "1991년 첫째 딸이 실종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의뢰인은 "1989년 안산으로 올라왔다. 2년 만에 그런 일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착잡한 심경을 전했다.
30년 전인 1991년, 당시 13살이던 딸이 사촌동생들과 함께 놀다 감쪽같이 사라졌다. 동생들은 부부에게 누군가가 딸을 데려갔다고 전했고, 이에 부부는 맨발로 뛰쳐나갔지만 딸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다.
의뢰인들은 "아직까지 딸을 찾고 있다. 우리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건 전단지를 나눠 주는 일 뿐이다"며 눈물을 삼켰다.
끼니도 거르고 술로 하루를 지낸다는 의뢰인에 "그러지 마시라. 건강하셔야한다. 나중에 따님 만났는데 건강 안좋아져서 못 알아보면 어떡하냐"며 "오늘 잘 오셨다. 이 전단지를 한 번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방송을 통해 실종된 딸 정유리 양의 전단지를 보여줬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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