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라스쿨' 김재환, 이런 수업 처음이야..'로맨틱 백허그' 기타 레슨

장진리 기자 2021. 6. 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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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환이 로맨틱 기타 수업을 선보였다.

김재환은 7일 U+아이돌라이브앱을 통해 공개된 '아돌라스쿨'에서 김우진에게 '백허그 기타 레슨'을 선사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조교' 김우진은 "기타는 어릴 때 한달 배웠고, 독학으로 조금 했다"고 했고, 김재환은 "아까 건반 치는 걸 잠깐 봤는데 코드가 너무 자연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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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진(왼쪽), 김재환. 제공| U+아이돌라이브앱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재환이 로맨틱 기타 수업을 선보였다.김재환은 7일 U+아이돌라이브앱을 통해 공개된 '아돌라스쿨'에서 김우진에게 '백허그 기타 레슨'을 선사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김재환은 'G선상의 아리아학과 출신 김재환쌤'으로 변신, 기타 수업을 진행했다. 통기타, 일렉기타 등 직접 사용하는 기타를 가지고 나와 쉽고 재밌게 기타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왔다.

'조교' 김우진은 "기타는 어릴 때 한달 배웠고, 독학으로 조금 했다"고 했고, 김재환은 "아까 건반 치는 걸 잠깐 봤는데 코드가 너무 자연스럽다"고 했다. 김재환은 코드를 잡는 김우진을 보면서 "좋잖아"를 계속 외쳤고, 김우진은 칭찬이 후한 김재환을 따라가며 '기타 신동'으로 쑥쑥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김재환은 김우진을 뒤에서 감싼 채 수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환은 백허그를 한 것처럼 김우진을 감싼 뒤 손가락을 직접 잡아 코드를 가르쳤고, 김우진은 "이런 느낌으로 하면 되겠다"고 곧바로 코드를 깨달아 김재환의 남다른 수업 방법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재환은 간단한 코드로 이어가는 기타 메들리로 팬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했다. '겨울왕국' OST '렛 잇 고'부터 제이슨 므라즈의 '아임 유어스', 아이유 '좋은 날', 부활 '네버 엔딩 스토리' 등을 감미롭게 불러 박수를 불러 일으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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