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고소공포증으로 힘들어하는 홍현희에 "너 뒤에 나있다"(맘카페2)

박정민 2021. 6. 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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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6월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2'(이하 '맘카페2')에서는 제이쓴-홍현희가 스카이 브릿지 투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현희가 첫걸음을 떼는 모습을 지켜본 제이쓴은 "올라갈 때는 신나고 좋았는데 막상 하니까 아내 걱정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결국 제이쓴은 힘들어하는 홍현희를 위해 중도 포기를 해도 된다고 했지만, 홍현희는 "바람이 너무 흔들리니까"라고 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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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제이쓴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6월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2'(이하 '맘카페2')에서는 제이쓴-홍현희가 스카이 브릿지 투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홍현희는 "신혼여행으로 온 분들은 없죠"라며 무서워했다. 바닥이 투명이라 홍현희는 더욱 긴장했고, 경치만 바라보겠다고 하더니 "밥이나 먹으러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쓴 부부는 124층부터 계단으로 올라갔고, 홍현희는 두려움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낭떠러지 같은 하늘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말에 이동국은 "저걸 왜 하는 거냐"라며 역정을 내 깨알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가 첫걸음을 떼는 모습을 지켜본 제이쓴은 "올라갈 때는 신나고 좋았는데 막상 하니까 아내 걱정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결국 제이쓴은 힘들어하는 홍현희를 위해 중도 포기를 해도 된다고 했지만, 홍현희는 "바람이 너무 흔들리니까"라고 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이를 본 제이쓴은 "너 뒤에 나 있다. 걱정하지마"라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홍현희는 "그 말이 참 고마웠고, 감동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현희는 제이쓴 도움을 받아 한발 한발 내딛었다. 홍현희가 해내자 제이쓴은 "정말 잘했다. 아내가 못할 줄 알았는데"라며 칭찬도 잊지 않았다. 홍현희는 "신혼여행 첫날 여기 오면 서로 믿음을 확인하기 좋을 것 같다"며 "사랑의 힘을 체험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E채널 '맘 편한 카페2'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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