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렌시아 복귀 안해..AC밀란-ATM 원한다"

서재원 기자 2021. 6. 7.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은 2020 도쿄올림픽 후 발렌시아로 돌아가지 않을 계획이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7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자유계약(FA)으로 보내고 싶지 않아한다. 많은 팀들이 이강인을 원한다. AC밀란, 나폴리, 피오렌티나,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채, 이적을 꿈꾸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강인은 올여름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이강인은 2020 도쿄올림픽 후 발렌시아로 돌아가지 않을 계획이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7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자유계약(FA)으로 보내고 싶지 않아한다. 많은 팀들이 이강인을 원한다. AC밀란, 나폴리, 피오렌티나,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관계는 끝난 듯하다. 2019년 1군 승격 후 2년의 시간을 기다렸지만, 원하는 만큼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 남은 계약기간은 1년.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채, 이적을 꿈꾸고 있다.

발렌시아도 이강인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1년 후에는 이적료 없이 그를 놓아줘야 하기 때문에, 올여름 적당한 제안이 있다면 그를 놓아주기로 했다.

이강인의 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된다. 라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밀란, 나폴리, 피오렌티나, 울버햄튼 등이 관심을 보일만큼 충분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이다.

특히, 이탈리아 세리에A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초 유벤투스 이적설에 이어 밀란, 나폴리, 피오렌티나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피아네타 밀란'도 "밀란이 계속해서 젊은 재능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발렌시아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올림픽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현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돼 최종 훈련에 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