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혜은이, 코로나19 이후 첫 사우나 '천국'

[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가수 혜은이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사우나에 행복함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혜은이, 박원숙, 김영란이 1년 만에 사우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강원 평창의 한 카페에 딸린 사우나에서 뜨거운 열기에 행복해했다. 특히 '사우나 마니아' 혜은이는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란이 "소문에 의하면 '사우나 혜은이'라는 별명이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 말에 혜은이는 "뜨거운 물에는 못 들어가는데 사우나는 좋아한다. 아침 10시에 문 열고 오후 2시에 물 뿌리고 닫고, 오후 3시에 다시 문 열고 저녁 7시에 물 뿌리고 다시 문을 닫는다. 아침 10시에는 뜨거움이 절정이고 오후 2시에는 조금 가라앉는다. 나는 오후 2시에 들어가서 1시간씩 사우나했다"며 혼자 즐기는 사우나의 맛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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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