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개막전서 알바트로스 완파 '4연패 시동'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안준철 2021. 6. 7.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최강자 조마조마가 대회 4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조마조마는 7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알바트로스와의 개막전에서 15-11로 대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최강자 조마조마가 대회 4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조마조마는 7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알바트로스와의 개막전에서 15-11로 대승을 거뒀다.

1회초 선공에 나선 조마조마는 3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1번타자 임태경이 볼넷을 골라 도루를 시도했지만, 노현태와 김하람이 연거푸 볼넷을 얻은 뒤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오승준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2점을 얻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1점을 더 추가했다.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개회식이 7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4연패에 도전하는 "조마조마"와 새롭게 가세한 "알바트로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3회 초 2사 1루에서 조마조마 한용현이 2점 홈런을 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김재현 기자
하지만 1회말 알바트로스가 전세를 뒤집었다. 최설의 볼넷에 이은 도루, 1사 2루에서 김정후가 사구로 출루해 주자 2명이 누상에 나갔다. 여기서 이상운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한 뒤 최웅의 중월 3점 홈런이었다. 짜릿한 역전 홈런이었다.

그러나 지난 3차례 MK스포츠배에서 3연패를 달성한 조마조마의 위력은 엄청났다. 2회초 대거 10점을 뽑으며 리드를 되찾았다. 2회초에만 사사구 8개를 얻었고, 노현태의 좌중간 안타, 김하람은 두 번 타석에 들어서 안타와 2루타를 때리기도 했다.

알바트로스도 2회말 3점을 뽑으며 13-7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자 조마조마는 3회초 한용현의 투런포로 달아났다. 3회말 알바트로스는 임준형의 중월 2루타, 이상운의 안타 등으로 3점을 뽑았다.

이후 4회초까지 15-10 스코어는 변함이 없었다. 4회말 알바트로스가 1점을 만회했지만, 전세를 뒤집을 수 없었다. 이 경기는 2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없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4회말까지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3회 대회는 코로나19에 따라 일정 단축이 불가피해 토너먼트로 진행한 바 있다. 다행히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권고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이엠이코리아, DRC헬스케어, MBC뷰티스쿨아카데미, 금산미학홍삼, 나인스포츠, 리츠힐러, 린글로벌, 백년지족, 산엔지니어링, 세움C&C, 세인트존스호텔, 제이액터스, 아메리칸트레이, 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 예일커뮤니케이션즈, 오디세이뷰티그룹, 장인복국, 치면식당, 코너스톤자산운용, 태왕. 팀크래프트, 퓨워터가 협찬한다.

[경기도 광주=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