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BTS 군대 면제시켜라! 독도경비대 어때요?

신웅진 2021. 6. 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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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붙은 댓글은 때론 엉뚱하지만 생각해볼 만한 아이디어를 주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많이 본 YTN 기사 댓글을 살펴보겠습니다.

"BTS는 이제 '인기 있는 현상'을 넘어 음악산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팝 음악 시장의 주류가 된 BTS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평소에도 자주 볼 수 있는 군대를 면제해줘야 한다는 주장에 이어

"독도경비대에서 근무시켜라"

"꼭 독도에서 군 복무 해라. 그게 애국이다."

올림픽을 앞둔 일본의 도발 때문인지 독도를 방문해달라. 뮤직비디오를 찍어보자, '독도는 우리 땅'을 불러달라는 등의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꾸준히 문제가 제기됐던 대통령 연령 제한이 정치권의 청년 열풍과 함께 다시 소환됐습니다."

대통령 출마 자격을 40세 이상으로 규정한 헌법을 고치자는 움직임을 전한 기사인데요.

정작 댓글은 대부분 40세 규정을 낮출 필요가 없다며 손 봐야 할 곳은 따로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정치인 공직자들 연령제한 둬야됨. 65세까지로"

"하한선 40세 있으니 상한선 60세도 도입해야지"

몇 살로 정하느냐는 제각각이라도 상한선은 둬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정년도 늘어나는 사회적 분위기지만 정치인들에게는 냉소적입니다.

더불어 누굴 띄워 주려는 의도로 쓴 기사냐는 의심도 있었고 요즘 계속 거론되는 촉법소년 나이 기준도 낮추라는 의견까지 나옵니다.

흔히 기사 댓글은 악의적이거나 유치한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봐야 할 화두를 던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댓글 자체는 물론 행간의 의미도 살펴보며 이를 어떻게 방송에 반영해야 하는지 계속 고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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