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췌장암 투병 유상철 전 감독, 사망..향년 50세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역 중 한 명인 유상철(50)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상철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는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뒤 인천 지휘봉을 내려놨다. 최근 병세가 악화된 유 감독은 통원치료 대신 병원에 입원해 집중 케어를 받았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