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영웅' 유상철,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향년 50세

이영민 기자 2021. 6. 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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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인천유나이티드 명예감독 /사진=뉴스1(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FC 명예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축구계 관계자는 7일 OSEN에 "유상철 감독이 7일 저녁 7시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그는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며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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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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