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고프, 프랑스오픈 테니스 8강행..2006년 이후 최연소 기록

김동찬 2021. 6. 7.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 고프(25위·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약 469억8천만원)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고프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온스 자베르(26위·튀니지)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만 17세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한 것은 2006년 프랑스오픈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이후 올해 고프가 15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리 고프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코리 고프(25위·미국)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약 469억8천만원)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고프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온스 자베르(26위·튀니지)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2004년생 고프는 이 대회 전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16강(2019년 윔블던·2020년 호주오픈)이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8강 고지에 올랐다.

만 17세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한 것은 2006년 프랑스오픈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이후 올해 고프가 15년 만이다.

당시 바이디소바는 만 17세 44일, 고프의 지금 나이는 17세 86일이다.

고프는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지난달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에밀리아로마냐오픈에서 우승, 이번 대회 좋은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고프는 8강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3위·체코)를 상대한다.

만 17세를 갓 넘긴 고프가 이번 대회 8강 진출로 확보한 상금은 25만5천 유로(약 3억4천만원)다.

emailid@yna.co.kr

☞ 與, 투기 전수조사 결과에 의원들 '패닉'…12명은 누구?
☞ 식사 안한다며 부친 복부 수차례 강타…끝내 사망
☞ 코 들어올리며 '안녕'…25년 돌봐준 조련사 조문한 코끼리
☞ 성형수술 수천 번, 본드걸은 왜 멈출 수 없었나?
☞ 밖에서 젖 먹인게 욕먹을 일? 인증샷 쏟아낸 엄마들
☞ "성적 충동에" 女화장실 따라들어가…법원은 영장기각
☞ 채팅여성 대상 범행 실패하자 택시기사 분풀이 살해
☞ 가상화폐 투자실패 20대, 퇴근하던 여경 금품 뺏으려다
☞ '펜하' 김순옥 "개연성 부족 인정…결말은 짜릿하게"
☞ "아기 고문당하는 듯한 괴성" 주택가 울리는 소리 알고보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