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박지영과 결혼하면 축의금 5000만원? [비디오스타]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박재홍이 '비디오스타'에서 아나운서 박지영과의 결혼설에 대해 해명한다.

7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공포의 마녀구단 특집 '마구 토크 하러 마구 마구 등장하는 녀석들'로 꾸며진다. 이에 새롭게 시작되는 예능 '마녀들 시즌2'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와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프로 데뷔 시즌에 신인왕과 홈런왕, 타점왕까지 휩쓸었던 '리틀 쿠바' 박재홍은 '마녀들 시즌2'에 새 감독으로 합류했다. 최근 녹화에서 함께 출연한 다른 게스트들은 '철저히 실력 위주로 선수를 기용하는 냉철한 감독'이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이런 그가 '마녀들 시즌2'의 마지막 경기 때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훔친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재홍은 함께 출연한 박지영 아나운서와 축의금 5000만 원이 걸려 있는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과거 허구연 해설위원은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될 시 5000만 원의 축의금을 내겠다 선언했다고. 갑작스러운 제안이었지만 박지영은 박재홍에게 "함께 커피 한 잔 하며 생각을 해 보자"고 말했던 상황을 공개하며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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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