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예측, "프랑스 유로 우승 0순위..음바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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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유로 2020 강력한 우승 후보로 프랑스를 꼽았다.
무리뉴 감독은 유로 2020 주요 국가들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프랑스는 A팀, B팀, C팀을 만들 수 있다. 그 이유는 톱 플레이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음바페가 있을 때 우승하지 못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는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고, 항상 이길 수 있는 선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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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유로 2020 강력한 우승 후보로 프랑스를 꼽았다.
'유럽의 월드컵' 유로 2020이 2021년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열린다. 당초에는 2020년 여름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대회가 1년 연기됐고, 공식 명칭은 '유로 2020'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을 비롯해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 축구 종가 잉글랜드 등 유럽 최강의 팀들이 유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팀은 바로 프랑스다.
프랑스는 명백한 우승후보다. FIFA 랭킹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로 2016 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으로 최근 국제대회 성적이 가장 좋은 국가다. 스쿼드도 화려하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앙투완 그리즈만(바르셀로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은골로 캉테(첼시)가 건재한 가운데 카림 벤제마(레알)까지 합류했다.
토트넘과 결별한 후 축구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도 프랑스를 우승 후보 0순위로 꼽았다.
무리뉴 감독은 유로 2020 주요 국가들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프랑스는 A팀, B팀, C팀을 만들 수 있다. 그 이유는 톱 플레이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음바페가 있을 때 우승하지 못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는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고, 항상 이길 수 있는 선수다"고 분석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으로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모두에게 증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면서 "프랑스는 약점을 찾아볼 수 없는 팀이다. 만약 한 팀만 꼽는다면 프랑스다. 만약 우승하지 못한다면 성공하지 못한 대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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