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미래교육 체제 전환 추진단' 설치..원격수업·고교학점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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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원격수업과 고교학점제 등 향후 교육 정책을 반영한 미래 학교의 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 등 주요 정책과 연계를 통한 미래학교 우수 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추진단을 중심으로 교육부의 주요 정책들을 정합성 있게 추진, 체계적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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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마트 미래학교, K-에듀 플랫폼 담당..2년간 한시 운영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원격수업과 고교학점제 등 향후 교육 정책을 반영한 미래 학교의 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교육부는 오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부 훈령인 '미래교육 체제 전환 추진단'(추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공포·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훈령은 오는 2023년 6월까지 2년간 한시 기구로 운영하는 추진단을 교육부 내에 구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새 추진단은 노후 학교를 정비해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원격수업 플랫폼인 'K-에듀' 통합 플랫폼 구축과 관련 법·제도 정비를 맡는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 등 주요 정책과 연계를 통한 미래학교 우수 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이 과정에서 시·도교육청, 대학 등 현장과의 협의와 정책 발굴도 맡을 예정이다.
추진단장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부단장은 교육부 차관이 맡는다. 실무추진단장은 기획조정실장이 겸임하고, 그 아래에 '미래교육추진담당관'(과장급) 보직을 신설해 실무추진부단장을 맡긴다. 실무추진부단장은 미래교육전략팀(구 전략기획팀), 그린스마트미래학교팀(구 미래학교추진팀), 디지털인프라구축팀을 이끈다.
교육부는 이번 직제 개편을 통해 관련 국·과의 명칭을 변경하고 구조도 재조정했다. 직업교육정책관(국)은 '산학협력정책관'으로 명칭을 바꾼다. 평생미래교육국도 평생교육국으로 개편한다.
평생교육국은 산하에 있던 미래교육기획과를 '인재양성정책과'로 바꿔 대학 등을 맡는 고등교육정책실(산학협력정책관)로 옮긴다. 산학협력정책관에서도 산하 중등직업교육정책과를 '직업교육정책과'로 바꿔 평생교육국으로 이전한다. 고등교육정책관(국)에는 교원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대학교원지원팀을 새로 신설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추진단을 중심으로 교육부의 주요 정책들을 정합성 있게 추진, 체계적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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