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반드시 가야 할 '초록길', 경기도가 먼저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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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반드시 가야 할 '초록길', 경기도가 먼저 찾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기후위기 극복은 가던 길을 멈춰서는 것만으론 이뤄질 수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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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반드시 가야 할 '초록길', 경기도가 먼저 찾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기후위기 극복은 가던 길을 멈춰서는 것만으론 이뤄질 수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여름은 흐린 날도 많았고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로 늦여름까지 더위를 별로 느끼지 못했다. 시원했던 여름이 기후위기 때문이라니, 말 그대로 위기감이 일상에까지 엄습해온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극복은 가던 길을 멈춰서는 것만으론 이뤄질 수 없다"며 "그것은 우리사회가, 그리고 인류 전체가 걸어 온 회색길이 아닌 작은 초록길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극복 역시 에너지 효율의 획기적 증대, 탈탄소 녹색성장 등 기술과 생산능력 증대 없이는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사람 사는 세상에는 언제나 위기가 있었지만 인류는 지금껏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사람이 만들어 낸 모든 문제는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저는 믿는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묶이고 있기에 어차피 가야할 길, 우리가 먼저 가는 것이 미래를 주도하는 길이다. 그것이 장기적으로 비용도, 고통도 줄이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형 그린뉴딜, 탈석탄 동맹 가입 등 그동안의 실천들도 먼저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경기도는 탈탄소 전환의 시대에 반 발짝 앞서 나가기 위한 결단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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