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아메리카 안전해..선수들 보이콧도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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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는 선수들의 안전 속에 정상 개최된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간) "코파 아메리카 참가 10개국 축구협회장들의 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의 보이콧 가능성은 없어졌다"라고 보도했다.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10개국의 축구협회장이 이미 합의를 마쳤으며, 차례로 참가 선언할 예정이다.
코파 아메리카 참가 10개국의 축구협회장이 뜻을 모은 만큼, 선수들의 보이콧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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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코파 아메리카는 선수들의 안전 속에 정상 개최된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간) “코파 아메리카 참가 10개국 축구협회장들의 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의 보이콧 가능성은 없어졌다”라고 보도했다.
코파 아메리카 개최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의 공동 개최가 취소되면서, 개최지가 브라질로 변경됐다. 하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개최 자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브라질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개최를 자신했다. 치치 감독을 비롯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의 보이콧 움직임을 보인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대회는 정상 진행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가장 먼저 정상 참가 의사를 공식화한 가운데, 볼리비아 축구협회도 7일 성명을 통해 참가 의사를 확실하게 밝혔다.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 이어 나머지 8개국 축구협회의 참가 선언이 예상된다.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10개국의 축구협회장이 이미 합의를 마쳤으며, 차례로 참가 선언할 예정이다.
각국 축구협회장들이 뜻을 모은 이유는, 안전 문제에 대한 합의를 마쳤기 때문이다. 의료 프로토콜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대회 운영 및 참가에 전혀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는 게 현지 매체의 주장이다.
코파 아메리카 참가 10개국의 축구협회장이 뜻을 모은 만큼, 선수들의 보이콧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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